샌프란에 있으면서 가장 그리운건 한국음식... 한국음식 중에서도 맵고 맵고 매운음식 ㅠㅠ  주말동안 LA에있는 친구집에 샌프란 사는 친구랑 같이 놀러갔다왔다. 퇴근하고 바로 공항가고 또 공항에 내리자마자 엽떡이랑 치킨을 시켰다. 


금요일 밤에 엽떡이랑 치킨 배달시켜서 넷플릭스 보는거........ 행복중에서도 행복이다. 

엽떡 진짜 ㅠㅠ 한국에 있을때 하나 시키면 나혼자 3~4일은 먹었었다. 진심 에레이로 이사오고싶어지는 순간.. 뉴욕에도 엽떡 있다고 하던데. 


먹고 수다떨다가 잠들고, 일어나서 제일먼저 간 곳은 브런치 집. 

진심 이 리코타 치즈케잌 너무 맛있었다. 오바 좀 보태서 1시간 줄서서 주문하고 기다린 보람이 있는 맛이었다. 양이 좀 적은게 아쉽. 


난 미들이스턴 샐러드볼 시킴. 아이폰 8인데 카메라에 뭐가 묻어있었는지 화질이 별로다. 


다시 오고싶어서 찍어놓은 간판. 

사실 에레이는 처음이 아니라, 이미 투어리스트 같은건 이번에 안했다. 오롯이 친구들이랑 만나서 먹고 수다떨고 즐기는데에 시간을 보냄. 


브런치 먹고 우버타고 베니스비치 쪽 갔다가 또 리프트 타고 몰 가서 쇼핑했다. 그리구 또 먹으러감... 물냉 비냉, 갈비. 정말 에레이 와서 살고싶다 ㅠㅠ 왜 테크회사들은 에레이를 중심으로 펼쳐지지 않은걸까. 이 좋은 동네를.


토욜 밤에 친구 남친 스타트업에서 할리우드 쪽 클럽에 파티가 있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단골 클럽이라, 그리고 또 우리가 간 주 수요일에 왔었다고해서 살짝 기대했는데 역시나 보진 못했다. 

너무 피곤하고... (왜지? 하루종일 먹고 놀았는데) 클러빙 좋아하는 스타일 아니라 금방 나왔다. 


에레이에 옥루몽도 있었다...... 흑임자 빙수먹으면서 감동함 ㅠㅠ 


다음날은 에레이 다운타운에 있는 마켓에서 점심먹고 다시 샌프란으로 가기위해 공항으로 갔다. 


아이폰에 있는 음식사진들이 말하듯, 정말 먹는데에 집중한 주말 여행. 

그치만 다음에 갈땐 드라이빙도 하고 날씨도 좀 즐기고 사진도 좀 더 찍어야겠다.